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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이 할 수 있는 간단한 음식 베스트 5 (한국)

 

1. 김치찌게

 

 

 

김치찌게는 가장 요리하기 쉬운 한국 음식 중 하나이다. 물론 김치를 담그는 것부터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이미 되어 있는 김치만 있으면 아주 쉽다. 기본적으로 김치, 돼지고기 혹은 참치, 대파, 양파, 두부만 넣고 끊여주면 되기 때문이다. 물론 더 맛있고 특별하게 하고 싶으면 다른 재료를 추가해도 된다. 어떤 사람은 단 맛을 더 주기 위해 설탕을 넣고 어떤 사람은 담백함을 위해 들기름을 넣는다. 그렇기 때문에 김치를 구할 수 있는 지역에서 유학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아주 용아하게 해서 먹을 수 있는 대표 유학생 음식이다. 요리 방법은 각 종 사이트에 많이 나와 있는데 요즘에는 유튜브 영상으로 보는 것이 가장 편하니 유튜브에 김치찌게 끊이는 법 이라고 검색을 하면 된다.


접근성: *****

난이도: *

시간: ** (20-30분 이내)

추천재료: 김치, 돼지고기 혹은 참치, 대파, 고추, 두부, 다진마늘, 양파, 들기름, 설탕 조금

포인트: 쌀뜨물 혹은 멸치국물 사용

 

2. 카레

 

 

카레는 김치찌게와 함께 가장 하기 쉬운 동양 요리 중 하나이다. 카레로 가장 유명한 나라는 인도이지만 인도 카레는 우리나라 카레와 조금 다르다. 조금 더 묽은 느낌이 난다고 해야할까? 물론 아주 고급 레스토랑에 가면 한국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맛도 있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와 비슷한 카레맛을 내는 나라는 일본이다. 일본의 카레는 박스 안에 몇 등분으로 나눌 수 있는 카레 덩어리가 들어있고 그 덩어리를 넣으면 되는데 맛이 한국 카레보다 조금 더 진하다. 개인적으로는 이 카레를 가장 좋아한다. 한국 카레는 주로 가루로 나오는데 맛은 한국에서 익히 알고 있는 그 맛이다. 카레의 기본적으로 당근, 양파, 감자, 그리고 고기 이 4개의 재료만 있으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쉽다. 카레는 라면 끓이는 것보다 아주 조금 어려운 수준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일반 카레보다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양파를 다른 것들보다 아주 많이 볶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양파를 우선 볶고 시작하는 것이다. 또한 사과를 넣어주면 단 맛을 더할 수 있어서 단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사과를 넣어서 만들기를 추천한다.

 

접근성: *****

난이도: *

시간: *** (30-50분 이내)

추천재료: 당근, 양파, 감자, 고기 (고기가 없을 시 스팸으로 해도 가능)

포인트: 양파 오래 볶기, 사과 추가

 

3. 삼겹살

 

 

고기면 다 맛있다는 말이 있다. 또한 고기는 구우면 대부분 다 맛있다. 그런 만큼 고기는 유학생활에 꼭 필요한 존재다. 고기를 어떻게 요리해서 먹는가는 다양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이 바로 삼겹살이다. 삼겹살은 삼겹살을 사서 굽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고기를 구울 후라이팬과 쌈장만 있으면 가능한 음식이다. 그렇다면 영어로 삼겹살은 뭐라고 부를까? 바로 Pork belly이다.  Pork는 돼지고기를 말하고 belly는 배 부분을 말하는데 삼겹살이 belly부분에 있나보다. 외국에 가서 belly 부분을 사서 볶으면 삼겹살이 되는데 우리 나라처럼 잘 썰어져 있는 삼겹살을 파는 곳이 있으면 그곳에 가고 아니면 사서 최대한 잘라서 먹으면 된다. 이 부분은 조금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삼겹살을 먹기 위해서는 이러한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유학하는 곳에 코스트코가 있으면 삼겹살을 팔 것이니 코스트코에서 사는 것을 추천한다. 삼겹살을 먹을 때 포인트는 쌈장인데 쌈장은 한국마트가 있으면 사고 중국 마트에서도 파는 경우가 많으니 중국마트도 가 보면 된다. 그리고 상추와 깻잎도 있으면 좋은데 상추는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깻잎은 구하기 힘들 수도 있다. 가끔 동양 마트에 가면 파니 서양 마트에 없으면 동양 마트를 공략하자. 또한 가끔 무쌈을 파는 한국 마트를 볼 수 있는데 무쌈을 보면 바로 사야한다. 무쌈과 함께 먹는 삼겹살은 정말 감격스럽기 때문이다. 외국에서 삼겹살을 무쌈에 싸먹으면 정말 행복하다.

 

접근성: ****

난이도: *

시간: *** (30-50분 이내)

추천재료: 삼겹살, 쌈장, 상추, 깻잎, 무쌈

포인트: 굽는 시간, 무쌈 추가

 

4. 제육볶음

 

 

제육볶음은 삼겹살 만큼이나 쉬운 고기 요리이다. 기본적으로 고기와 고추장을 야채와 볶아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어떤 고기 부위를 선택하느냐이다. 삼겹살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은 belly를 고르면 되는데 부드러운 부분을 원하면 shoulder 부위를 골라 주어야 한다. shoulder는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안심 부위인데 흔히 구할 수 있는데 돼지 고기 부위 중에 가장 부드럽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선호하는 부위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추장은 한국 마트나 중국 마트에서 구하고 양배추, 당근, 고기, 양파, 그리고 가능하다면 깻잎까지 넣어서 볶아주면 완성이 된다. 양념은 고추장으로는 조금 약하기 때문에 설탕, 굴소스, 다진마늘, 고추가루 등을 넣어서 주어야 한다.  

 

접근성: ****

난이도: **

시간: ** (30-40분 이내)

추천재료: 좋아하는 고기부위, 양배추, 당근, 깻잎, 새송이버섯, 대파, 양념(설탕, 굴소스, 다진마늘, 고추가루, 올리고당, 간장, 깨)

포인트: 고기부위

 

5. 계란볶음밥

 

 

계란볶음밥은 중국에서도 자주 해 먹는 요리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계란볶음밥은 한국식 중국 음식점에 가면 짜장과 함께 나오는 볶음밥을 말하는 것이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중국집은 그냥 한국 음식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중국 짜장면과 한국 짜장면은 엄연히 맛이 다르다. 중국 짜장면은 아주 짠 맛이 있는 반면 우리나라 짜장면은 단맛 위주이기 때문이다. 계란볶음밥은 계란, 파, 당근만 있어도 만들 수 있다. 물론 양념을 잘 해주어야 하지만 간을 보면서 하면 어렵지 않다. 중국집에서 먹는 볶음밥을 원한다면 짜장과 함께 먹으면 된다. 짜장을 만드는 방법은 조금 더 복잡하지만 유튜브에 가면 많이 나와 있다.

 

접근성: *****

난이도: **

시간: ** (20-30분 이내)

추천재료: 계란, 당근, 파, 양념(간장, 소금, 후추, 참기름) 

포인트: 양파를 많이 넣고 채소를 얇게 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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