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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에 개봉한 인피니티 워 엔드게임은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1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예상대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영화는 계속 만들어지니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지만 세상에는 약 50만 개의 영화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나온 인피니티 워 엔드게임은 이 영화들 중에서 최고의 흥행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전 최고 흥행작은 2009년에 나온 아바타로 약 3조 3,142억의 수익을 냈었는데 이를 넘긴 것입니다. 아바타는 지구의 대체 행성인 판도라에 주인공인 제이크가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나비족의 모습으로 군사 작전을 위해 투입되어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아바타는 당시 3D 영화의 신기원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바타 전에 있었던 최고 흥행작은 무엇일까요? 바로 타이타닉입니다. 타이타닉은 1997년에 나온 영화로 1912년에 침몰한 타이타닉과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고 감동적인 이야기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빛을 바라면서 아카데미 11개 부분을 수상한 명작입니다.
이렇게 대단한 영화들을 넘어선 것이니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엔드게임은 영화사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Marvel Cinematic Universe의 올스타 잔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캐릭터가 함께 나오는 화려한 액션신과 캐릭터 한 명 한 명의 이야기까지 신경 쓴 탄탄한 스토리로 엔드게임은 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영화 산업이 이렇게 발전하고 호황을 누린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이 놀거리와 감동을 주는 요소를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일도 하지만 여러가지 재미있는 것을 하며 삶의 여유를 즐깁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들은 일을 하기 위해 쉬고 어떤 사람들은 쉬기 위해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 두 균형을 잡는지가 우리 삶을 더욱 풍부하게 혹은 힘들게 만들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위해 달리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