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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글까지 우리는 5형식, 명사 문법, 그리고 기본적인 동사의 형태를 다루었다. 이제 단어만 알면 대부분의 영어 문장들을 모두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동사 문법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한 장으로 5형식 문장들이 수동태가 될 때 어떻게 문장의 형태가 변하는지, 그리고 전치사와 동사가 만나서 어떻게 새로운 종류의 동사인 구동사를 만드는지 알아볼 것이다. 동사는 명사처럼 길어지지 않기 때문에 문장 내에서 찾기가 어렵지 않지만 동사가 어떻게 변하는지 모르면 문장을 분석하는데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동사의 변화에 대해서 잘 알아두어야 한다.

 

1) 수동태

설명: 수동태는 문장의 주체가 되는 주어가 동사를 수동으로 당하는 의미의 문장이다. (능동태 문장에서의 주어가 목적어가 되고 목적어는 주어가 된 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형태: 주어(능동의 목적어) + 동사의 수동태 (be동사+p.p) + by 동사의 주체(능동의 주어)

 

) She made this cake yesterday. – 어제 그녀는 이 케이크를 만들었다.

 

-> This cake was made by her yesterday. – 어제 이 케이크는 그녀에 의해 만들어졌다.

(목적어->주어) (동사변형) (주어->목적어)

 

개념의 이해

위의 예문에서는 목적어였던 ‘This cake’는 주어가 되고 동사였던 ‘made’ be동사+p.p가 되면서 was made가 되었다. 그리고 원래 주어였던 She는 동작의 주체로서 ‘by her’이 되었다. 이것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수동태이다. 그런데 그냥 이렇게 수동태를 알고 넘어가면 너무 애매한 부분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앞에서 배웠던 동사 표를 보며 수동태의 개념을 다시 이해해 보자.

 

 

 

위 표를 보면 동사가 크게 자동사, 타동사로 나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수동태는 목적어가 주어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에 목적어가 문장에 없다면 수동태가 만들어 질 수 없다는 것이다. 목적어가 없는 문장이 있는가? 그렇다. 자동사 문장은 목적어를 갖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동사 문장은 지운다.

 

 

그럼 타동사만 남는다. 바로 이 3종류의 타동사들만 위에서 보았던 be동사+p.p 수동태법칙이 적용되는 것이다. 완전타동사는 목적어를 하나만 갖기 때문에 이 법칙이 쓰이는데 큰 무리가 없지만 수여동사는 목적어가 두 개나 있고 불완전타동사는 목적어와 더불어 목적보어를 갖고 있으며 목적보어도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위의 be동사+p.p 원리만 알아서는 수동태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 이제 이 세 종류의 타동사들이 어떻게 수동태가 되는지 하나하나 정리해보자.

 

(1) 완전타동사의 수동태

설명: 완전타동사는 목적어가 하나인 문장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알고 있는 be동사+p.p 구문이 완벽하게 적용된다. 밑의 예를 보며 익숙해 지도록 하자.

1) I read the book. -> The book was read by me.

-      나는 그 책을 읽었다. -> 그 책은 나에 의해 읽어졌다.

2) He saw me yesterday. -> I was seen by him yesterday.

-      어제 그는 나를 보았다. -> 어제 그는 나에 의해 보여졌다.

3) The teacher draws the picture. -> The picture is drawn by the teacher.

-      그 선생님은 그 그림을 그린다. -> 그 그림은 그 선생님에 의해 그려진다.

 

이렇게 목적어가 짧은 하나의 명사로 나왔을 때는 어려운 부분이 없다. 그렇다면 목적어가 To 부정사, 동명사 혹은 절이 되어 길어진 경우도 이 법칙이 똑같이 적용될까? 조금의 변화가 있다.

 

* 목적어가 긴 완전타동사 문장의 수동태

수동태는 목적어가 주어가 된 것이다. 그 말은 목적어가 긴 문장이 수동태로 된다면 주어가 길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영어는 주어가 긴 것을 싫어한다. 주어가 길 때 써주는 문법이 뭔가? 바로 가주어 it 용법이다. 밑의 예를 보며 It 가주어 문법을 상기해보자.

) That l like her is true. –> It is true that I like her.

해석: 내가 그를 좋아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문장의 주어가 너무 길었기 때문에 주어를 뒤로 보내고 원래 주어 자리에 It을 써 주었다. 이것이 바로 가주어 문법이다. (명사절 문법에서 다루었다) 문법이 목적어가 긴 타동사 문장이 수동태가 되면 이 가주어 문법이 그대로 적용된다. 먼저 완전타동사 문장에서 목적어가 동명사, to-부정사 혹은 명사절로 길어진 문장들을 예로 들어보자.

1) I enjoy playing the guitar. – 나는 기타 치는 것을 즐긴다. (목적어가 동명사)

2) He forgot to go to the place. – 그는 그곳에 가는 것을 잊었다. (목적어가 To 부정사)

3) I thinks that he is a good guy. – 난 그가 좋은 남자라고 생각한다. (목적어가 That)

 

이 문장들을 원래 수동태 법칙으로 바꾸면 이렇게 된다.

1) Playing the guitar is enjoyed by me. – 기타 치는 것은 나에 의해 즐겨진다.

2) To go to the place was forgotten by him. – 그곳에 가는 것은 그에게서 잊어졌다.

3) That he is a good guy is thought by me. – 그는 좋은 사람이라고 내게 생각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주어가 너무 긴 문장이 되고 많다. 바로 이럴 때 가주어 It 문법을 적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세 종류의 문장 모두에게 가주어 문법을 쓰는 것은 아니다. 명사 문법을 할 때도 동명사는 주어로서 길어져도 가주어 it을 잘 쓰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므로 To 부정사와 명사절만 가주어 it으로 바꾸어준다.

1) Playing the guitar is enjoyed by me. (변화 없음)

2) It is forgotten by him to go to the place. (가주어 It이 오고 뒤로 )

3) It is thought by me that he is a good guy. (가주어 It이 오고 뒤로 옴)

 

* 주의
앞에서 보았듯이 to-부정사, 명사절의 사용으로 목적어가 길어진 문장을 수동태로 바꿀 때는 가주어 It을 사용하지만 목적어가 명사인데 관계대명사나 관계부사로 인해 길어진 경우는 가주어 It을 사용하지 못한다.

1) He loves the woman who is smart. – 그는 똑똑한 그녀를 사랑한다.

-> The woman who is smart is loved by him. – 똑똑한 그녀는 그에 의해 사랑 받는다.

-> It is loved by him the woman who is smart. (X)

 

2) I bought the toy made in Germany. – 나는 그 독일산 장난감을 샀다.

-> The toy made in Germany was bought by me. 독일산 장난감은 나에 의해 사졌다

-> It was bought by me the toy made in Germany – (X)

 

3) I remember the day when he came. – 나는 그가 온 날을 기억한다.

-> The day when he came is remembered by me. – 그가 온 날은 나에 의해 기억된다.

-> It is remembered by me the day when he came. – (X)

 

(2) 수여동사의 수동태

설명: 수여동사 문장에는 목적어가 2개 나온다. 바로 간접목적어와 직접목적어이다. 그렇다면 어떤 목적어를 수동태 주어로 써야 할까? 간접목적어일까 아니면 직접목적어일까? 아니면 둘 다 쓸 수 있을까? 답은 둘 다 쓸 수 있다. 밑의 예를 보며 이해해 보자.

1) My girlfriend gave me(.) a gift(.). – 내 여자친구는 나에게 선물을 주었다.

-> I was given a gift by my girlfriend. – 나는 내 여자친구에 의해 선물을 받았다.

-> A gift was given to me by my girlfriend. – 선물은 내 여자친구에 의해 내게 받아졌다.

핵심 포인트

위의 예문에서 볼 수 있듯이 간접목적어 me와 직접목적어 a gift가 모두 주어 자리에 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직접 목적어가 주어로 올 때는 바뀐 간접목적어 앞에 전치사(to)를 써 주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치사는 동사의 의미에 따라 to, for 그리고 of가 올 수 있다. 결국 수여동사의 수동태 구조는 다음과 같다.

1) 간접목적어 + be동사+p.p + 직접목적어 + by 주어

2) 직접목적어 + be동사+p.p + 전치사 + 간접목적어 + by 주어

 

아래 예들을 더 보며 수여동사의 수동태 문장에 익숙해 지도록 하자.

1) My grandmother sent me a letter. – 내 할머니는 내게 편지를 보내셨다.

-> I was sent a letter by my grandmother. – 나에게 할머니에 의해 편지가 보내졌다.

-> A letter was sent to me by my grandmother. 편지는 할머니에 의해 나에게 보내졌다.

 

2) My friend made me a cake. – 내 친구는 날 위해 케이크를 만들었다.

-> I was made a cake by my friend. – 날 위해 케이크가 친구에 의해 만들어졌다.

-> A cake was made for me by my friend. 케이크는 친구에 의해 날 위해 만들어졌다.

 

3) I asked my teacher a question. – 나는 내 선생님에게 질문을 했다.

-> My teacher was asked a question by me. – 내 선생님은 나에 의해 질문을 받았다.

-> A question was asked of the teacher by me. 질문은 나에 의해 선생님에게 되었다.

 

(3) 불완전타동사의 수동태

설명: 불완전타동사는 원래 목적보어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나뉘기 때문에 수동태도 형태가 다양하다. 앞에서 보았던 그림을 보며 정리해보자.

 

위의 그림과 같이 불완전타동사는 능동태일 때 목적보어의 형태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고 배웠다. 수동태가 되어도 이 원리가 적용되어 위의 3가지 종류대로 형태가 나뉜다. 이제 각 종류별로 어떻게 불완전타동사 문장들이 수동태로 바뀌는 경우를 보자.

 

<1> 명사 형용사, 전치사 + 명사를 목적보어로 갖는 동사의 수동태

설명: 기본적으로 목적어를 주어로 보내고 be동사+p.p를 쓰고 원래 주어를 by+주어로 쓰는 것은 완전타동사와 똑같다. 완전타동사와 다른 점은 be동사+p.p 바로 뒤에 목적보어(여기서는 명사, 형용사 혹은 전치사 + 명사)를 쓴다는 것이다.

형태: 주어 + be동사+p.p. + 목적보어 + by 행위의 주체

(능동의 목적어)         (명사, 형용사, 전치사+명사)  (능동의 주어)

 

1) He made me happy. – 그는 나를 행복하게 했다.

-> I was made happy by him. – 나는 그에 의해 행복하게 되었다.

 

2) They called John superman. – 그들은 존을 슈퍼맨이라고 부른다.

-> John was called superman by them. – 존은 그들에 의해 슈퍼맨이라고 불린다.

 

3) He kept his body in shape. – 그는 그의 몸을 좋은 모습으로 유지했다.

-> His body was kept in shape by him. 그의 몸은 그로 인해 좋은 모습으로 유지되었다.

 

<2> 동사원형이 목적보어인 문장의 수동태

설명: 동사원형이 목적보어로 오는 문장은 사역동사, 지각동사 그리고 help로 나누어 지므로 나누어서 공부해야 한다.

 

[1] 사역동사 (make, let, have, 준사역동사 get)

설명: 사역동사는 수동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되는 경우만 배우면 된다.

 

아래는 사역동사의 능동형 예문들이다.

1) Jacob made me clean my room. – 제이콥은 내가 내 방을 청소하도록 만들었다.

2) The teacher let him play the game. 선생님은 그가 게임을 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3) She had him sleep in the kitchen. – 그녀는 그가 주방에서 자도록 했다.

4) He got me to do this. 그는 내가 이것을 하도록 했다.

 

이 사역동사 문장들 중 수동태가 가능한 경우는 어느 경우일까? 실질적으로 수동태가 되고 경우는 make만 된다. 나머지는 되지 않는다. 그래서 사역동사 make의 수동태만 배우면 된다.

 

 

 

* 사역동사 make의 수동태

사역동사 make가 쓰인 문장의 수동태 예문을 보며 원리를 알아보자.

1)Jacob made me clean my room. (능동태)

-> I was made to clean my room by Jacob. (수동태)

 

분석: 먼저 기본적인 be동사+p.p 형태가 쓰였다. 주목할 점은 목적보어였던 cleanbe동사+p.p(was made) 바로 뒤에 붙어있다는 것이고 동사원형 목적보어였던 cleanto 부정사 형태인 to clean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역동사(make)가 수동태가 되면 동사원형으로 썼던 목적보어가 to 부정사로 바뀐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래 예들을 보며 사역동사의 수동태 형태에 익숙해 지도록 하자.

 

1) He made me wait for 10 minutes – 그는 내가 10분을 기다리게 했다.

-> I was made to wait for him for 10 minutes – 나는 그에 의해 10분을 기다리게 됐다.

 

2) Jane made him visit the town. – 제인은 그가 그 마을에 가게 만들었다.

-> He was made to visit the town by Jane. – 그는 제인에 의해 그 마을에 가게 됐다.

 

3) The monster made him build the castle. – 그 괴물은 그가 성을 짓게 했다.

-> He was made to build the castle by the monster. – 그는 괴물에 의해 성을 짓게 됐다.

 

* 사역동사 make가 쓰인 문장에서 목적보어가 과거분사로 오는 문장은 수동태가 없다.

 

[2] 지각동사 (see, watch, feel, smell, hear, taste, listen to...)

설명: 사역동사는 make만 수동형이 가능하지만 지각동사는 모든 지각동사가 수동태가 될 수 있다. 형태는 사역동사 make의 수동태와 마찬가지로 동사원형으로 쓰인 목적보어를 to부정사로 바꾸어 주면 된다.

1) I saw him play the piano. – 나는 그가 피아노 치는 것을 보았다.

-> He was seen to play the piano by me. – 그는 나에 의해 피아노 치는 것이 보여졌다.

2) They heard you cry out loud. – 그들은 너가 큰 소리로 우는 것을 들었다.

-> You were heard to cry out loud by them. 너가 소리로 우는 그들에게 들렸다.

 

즉 기본 수동태 원리를 적용하고 동사원형 목적보어를 to 부정사로 바뀌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밑의 예문 같이 지각동사 문장의 목적보어가 동사원형이 아닌 현재분사나 과거분사가 온 경우도 이 원리가 그대로 적용될까?

1) We saw him sleeping on the bed. – 우리는 그가 침대에서 자는 것을 보았다.

2) She watched him beaten today. – 그녀는 오늘 그가 두들겨 맞는 것을 보았다.

 

* 목적보어가 현재분사/과거분사가 온 경우의 지각동사의 수동태

다행히도 동사원형의 경우와 똑같이 to부정사가 오면 된다. 하지만 to부정사 하나만 오면 to부정사와 현재분사 혹은 과거분사가 함께 있게 되므로 to 부정사와 현재분사/과거분사 사이에 be를 써주어야 한다. 밑의 예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1) He was seen to be sleeping on the bed by us.

-      그는 우리에 의해 침대에서 자는 것이 보여졌다.

2) He was watched to be beaten today by her.

-      그는 그녀에 의해서 오늘 두들겨 맞은 것이 보여졌다.

 

이렇게 남겨놓아도 되지만 문법상 문제가 없지만 더 쉬운 방법이 있다. 바로 to be를 지우는 것이다. to be를 지워도 문법상 전혀 문제가 없다. (현재분사와 과거분사는 여기서 형용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원래 목적보어에 형용사가 오는 불완전타동사의 경우와 같은 원리가 적용되어 be동사+p.p 바로 뒤에 형용사처럼 올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완전타동사 지각동사의 목적보어가 현재분사 혹은 과거분사일 경우에는 to be를 써 주어도 되고 안 써 주어도 된다. 다음은 위의 두 예문에서 to be를 없앤 문장들이다.

1) He was seen sleeping on the bed by us.

2) He was watched beaten today by her.

 

[3] Help

설명: 불완전타동사 Help도 위와 같은 원리를 적용해서 원래 수동태 문법(be동사+p.p)과 함께 목적보어에 동사원형이 온 것을 to부정사로 바꾸어 주기만 하면 된다.

 

1) He helped me sing well. – 그는 내가 노래를 잘 부르도록 도와주었다.

-> I was helped to sing well by him. 나는 그에게 노래를 잘 부르도록 도움 받았다.

2) He helped me study effectively. – 그는 내가 효과적으로 공부하도록 도왔다.

-> I was helped to study effectively by him. 나는 그에게 효과적으로 공부하도록 도움 받았다.

 

* 능동태 목적보어로 to부정사를 썼을 경우

설명: 위에서 불완전타동사 help의 목적보어로 동사원형과 to부정사가 모두 올 수 있다고 했다. 만약에 능동태 형태에서 목적보어에 이미 to부정사를 썼다면 to부정사를 그대로 옮기면 된다.

1) He helped me to sing well

-> I was helped to sing well by him.

 

2) The teacher helped the students to study effectively.

-> The students were helped to study effectively by the teacher.

 

<3> To 부정사 목적보어 문장 수동태

설명: To 부정사가 목적보어인 문장의 수동태는 능동태 목적보어에 썼던 to 부정사를 be동사+p.p 뒤에 그대로 붙여주면 된다.

 

1) He encouraged me to work harder. – 그는 내가 더 열심히 일하도록 격려했다.

-> I was encouraged to work harder by him. 나는 그에 의해 열심히 일하도록 격려됐다.

 

2) Sara allowed him to visit the country. – 사라는 그가 나라에 방문하도록 허락했다.

-> He was allowed to visit the country by Sara. 그는 사라에 의해 나라에 방문하도록 허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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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동사

설명: 원래 동사의 의미를 갖고 있는 단어가 전치사나 부사를 동반해서 또 하나의 동사를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이러한 동사를 구동사라고 부른다.

 

1) He will run for mayor. – 그는 시장에 출마할 것이다.

2) The teacher has to answer for her behavior. 선생님은 그의 행동에 책임져야 한다.

개념의 이해

위의 예1)에서 run달리다라는 동사이고 for‘~를 위해서라는 전치사이므로 그는 시장을 위해서 달릴 것이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run for이 합쳐지면 ‘~에 출마하다라는 뜻의 구동사를 만들기 때문에 그는 시장에 출마할 것이다라고 해석해야 바른 해석이 된다. 마찬가지로 예2)에서도 answer for을 각각 해석해서 합치면 ‘~를 위해 대답하다가 되지만 구동사로서 “~에 대해 책임지다라는 의미가 있으므로 그 선생님은 그녀의 행동에 책임져야 한다라고 해석해야 한다. 이러한 동사구 표현들은 암기를 해 놓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만약 암기해 두지 않으면 위에서 설명한 대로 오역을 할 수 있다.

형태: 1) 동사 + 전치사, 2) 동사 + 부사, 3) 동사 + 부사 + 전치사

용법: 동사로 사용

 

구동사의 예

Abide by ~ (약속 등을) 지키다: 따르다        Account for ~을 설명하다

Act for ~를 대리하다                        Adhere to ~를 고수하다

Answer for ~를 책임지다                     Break down 고장나다

Bring up 기르다, 교육하다                    Carry out 수행하다, 성취하다...

 

구동사의 문장의 예문

1) She falls for the serpent.

-       그녀는 그 뱀에게 속았다.

 

2) The audience frowned upon his behavior.

-      그 청중들은 그의 행동에 눈살을 찌푸렸다. 

1

3) He looks up to his teacher.

-      그는 그의 선생님을 존경한다.

 

4) We should abide by the regulation.

-      우리는 그 규율을 따라야 한다.

 

5) I feel for the victims of the accident.

-      나는 그 사건의 희생자들을 불쌍히 여긴다.

 

* 구동사의 자동사와 타동사

구동사도 일반적인 동사와 마찬가지로 자동사와 타동사로 나뉜다.

 

구동사 자동사  

1) His pain came on suddenly.

-      그의 고통은 갑자기 증가했다.

2) The whole system broke down.

-      모든 시스템이 고장 났다.

3) My birthday is coming up soon.

-      나의 생일은 곧 다가온다.

 

구동사 타동사

1) The countries set about looking for a solution.

-      그 나라들은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다.  

2) She takes after both her father and mother.

-      그녀는 아빠 엄마 모두를 닮았다.

3) I will deal with this problem.

-      나는 이 문제를 다룰 것이다.

 

* 구동사의 수동태

목적어를 갖고 있는 타동사 구동사 문장을 수동태로 바꾸면 be동사+p.p의 기본 원리를 그대로 따른다. 주의할 점은 동사와 함께 있던 전치사나 부사도 be동사+p.p 뒤에 그대로 따라 온다는 것이다. .

 

1) He adhered to this idea.

-> This idea was adhered to by him.

- 그 아이디어는 그에 의해 고수되었다.

 

2) They bring up three children.

-> Three children are brought up by them

- 세 아이는 그들에 의해 길러진다.

 

3) My experience made up for my education.

-> My education was made up for by my experience.

- 나의 교육은 나의 경험에 의해 만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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